2024년 3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바꾸어 말하기 어떤 어머니가 나를 찾아와서
"우리 아이는 도저히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어요.
무슨 말을 해도 듣지를 않아요."라고 했다면, 이때
우리는 "지금 정말로 힘이 드셔서 아드님과 연결할
방법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시군요."라고
말함으로써 그 어머니의 느낌과 욕구를
반영해 줄 수 있다. 이렇게 말을 바꾸어
반복해 줄 때 상대방은 좀 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된다.


- 마셜 B. 로젠버그의《비폭력대화》중에서 -


* 경청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말을 듣고 되물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상대는 자신의 말을 반추해 보게 됩니다.
스스로 객관화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말이
이미 잘 전달되고 수용되었음을 알고 안도의 마음과 여유를
갖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고집스레 주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때문에
바꾸어 말하기는 수용과 긍정, 공감과 객관화,
여기에 여유까지 얻을 수 있는 화법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평화를 찾는 소통의 시간, '비폭력대화 워크숍' -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교원연수 담당
아침지기 이효정입니다.

해마다 3월이 되면
일상적인 생활도 새로운 기분으로
맞이하고 싶어져 새로운 도전을 하곤 합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올해는
대화로 나를 알아가고, 나를 성장시키고,
세상과 평화롭게 소통하는 방법으로
비폭력대화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비폭력 대화법은 1960년대
미국의 인종차별폐지법 시행 이후 벌어진
갈등 해소를 위해 미연방정부가 추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상심리학자인 마셜 로젠버그(Marshall Rosenberg)가
개발한 대화법으로 한국에는 CNVC(Center for Nonviolent
Communication)의 국제 공인 트레이너인 캐서린 한이
처음 소개하였고, 현재 7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세계인의 대화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폭력대화 워크숍은
2013년 고도원님의 기사 취재를 위해
옹달샘에 오셨던 인연을 시작으로 <고도원 정신>을
공동 집필하고,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의 공동대표인
윤인숙 대표님의 진행으로 그동안 옹달샘에서
맛보기처럼 진행되었던 과정을 2박 3일 동안
18시간의 기초과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비폭력대화법은 국내에서
전국의 교육청, 연수원 등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고,
조직의 갈등 해소와 가족 간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옹달샘 자연을 벗 삼은
비폭력대화 워크숍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의 마음을 공감으로 들음으로써
분노가 누그러지고 평화가 자라나는 경험,
우리의 본성인 연민을 발견하고, 연민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사소통의 길을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나의 한 마디로
세상을 위로하고 바꾸고 싶으신 분들,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대화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대화들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꽃밭처럼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사오니 내면에서 자라는
꽃피우러 오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비폭력대화법 워크숍'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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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명상법 스테이'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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