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요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
오해를 남기고선 헤어지질 마세
오해를 지닌 챈 갈라지질 마세

내가 널 얼마큼 고마와했는지
내가 널 얼마큼 아파하고 있는지
내가 널 얼마큼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네가 날 얼마큼 고마와했는지
그리고 네가 날 얼마큼 아파하고 있는지


- 조병화의 《남 남》중에서 -


* 다른 이유라면 몰라도 오해 때문에
떠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렇게 갈라져 뒤늦게
땅을 치며 통탄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해는 오해를 낳고, 후회를 낳고, 상처를 낳고,
더 큰 절망과 자괴감을 안겨줄 뿐입니다.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요.
바보같은 일입니다.
- 2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2005년 2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은 다음의 5권입니다.

- <2막>, 스테판 M.폴란&마크 레빈/조영희
- <새의 선물>, 은희경
- <삶을 바꾸는 내 안의 힘>, 윌터 앤더슨/하시용
- <사랑하니까...>, 용혜원
- <아침고요 산책길>, 한상경

아래의 <아침편지 책방> 버튼을 클릭하시면
각 추천도서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잘 나와 있고,
원하시는 분은 바로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 생일을 축하합니다 --

지난 한 주 동안 생일,또는 특별한 날을 맞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축하 명단은 아래 <첨부문서>에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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