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기도와 노동.
바로 내 어머니다.
아버지를 따라 월남하여 부산에 정착한
어머니는 평생을 기도와 노동에 몰두한 삶을
사셨다. 올해로 아흔여섯의 고령이지만 지금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교회의 새벽 제단 찾는 일을
거르지 않으며 틈만 나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신다.
그리고 늘 몸을 움직이며 뭔가를 하신다. 내 어릴 적,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집 떠나 계신 동안
어머니는 그 작은 몸을 부단히 움직이며
우리 집안을 끝내 지켰다.


- 승효상의 《묵상》 중에서 -


* '어쩌면 그렇게 똑같을까?
나의 어머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가?'
이미 하늘나라에 가셨지만 저의 어머니도
평생 기도와 노동으로 사셨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삯바느질, 남의 논밭 매기,
고구마 이삭줍기를 하며 허리가 굽어진 어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면 목이 멥니다. 그런 어머니가
기도하며 흘린 눈물, 그 한 방울도 남김없이
제 영혼의 우물에 고여있습니다. 매일 아침
한 모금씩 퍼올려 여러분께 드리는 것이
바로 '고도원의 아침편지'입니다.
제 어머니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50일 생활단식' 18일차 -
단식이 깊어질수록 육체적 변화뿐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변화도 실감하게 됩니다. 몸을 비우면
마음도 비워집니다. 몸도 밝아지고 정신도 맑아집니다.  

 '50일 생활단식 18일차' 블로그 보러가기→


- 설날 특집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신청 안내 -
옹달샘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설날 명절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아침지기 유하연입니다.

2024년 청룡의 해,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꿈과 소망,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함께라는
시간을 통해서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의
줄인 말이 '행가마'입니다.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행복 가득, 웃음 가득,
사랑 가득, 옹달샘에서 가득 담아 준비한 일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옹달샘 '행가마' 프로그램은
가족들과 함께 사람 살리는 건강한 밥상으로
이번 설날은 명절 음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숲속과 카페
그리고 스파 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신청하기
옹달샘 잠깐멈춤 스테이 신청하기
옹달샘 '비움과 채움 스테이' 신청하기
'2024 아오모리 온천명상 치유여행' 신청하기
옹달샘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 설 선물세트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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