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1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뜨거운 눈물


상처에 고인 진물을 짜내야 하듯,
가슴속에 고인 눈물도 흘러 내려야 합니다.
진물을 짜내야 상처는 비로소 아물고,
눈물이 흐른 후에 고통도 잊혀질 수 있습니다.
웃음이 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
눈물은 내 영혼을 닦아내는 물입니다.
눈물을 흘리세요. 당신 곁에 눈물을
닦아주는 친구가 있을겁니다.
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 당신은
다시 웃을 수 있을 겁니다.



- 이삭의 《나랑 닮은 친구에게 주고 싶은 책》중에서 -



* 사람은 슬플 때나 아플 때 눈물을 흘립니다.
너무 기쁠 때, 너무 고마울 때도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며 흘리는 눈물은 더 뜨겁습니다.
눈물은 사람을 맑게 합니다. 눈에 뜨거운 눈물이 맺히면
그의 영혼엔 무지개가 피어오릅니다.




--- 아침편지 사칭 메일 주의하세요 ---

3일 전 부터 아침편지를 사칭하는
이상한 메일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가족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매일 이 수상한
가짜 아침편지가 배달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메일은 얼핏보기에는 아침편지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다른 점이 많아 조금만 주의하면
금방 식별할 수 있습니다.

식별 방법은
1) 정상적인 아침편지는 제목란에 그날의
아침편지 제목만이 보입니다. 수상한 메일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원래제목"이런 식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 -"란 말이 더 덧붙여져 있습니다.
예>정상 : "선물을 건네줄 때"
--  이상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선물을 건네줄 때"
2) 보낸이 이메일 주소가 다릅니다.
보낸이가  webmaster@godowon.com 이
아닌 것은 가짜 아침편지입니다.
3) 메일을 열어보면 정체불명의 프로그램의
설치여부를 묻습니다.

이는 아침편지의 지명도를 이용한
스팸사이트의 광고이거나  최악의 경우는
바이러스일 확률이 높으니, 절대 설치하지 마시고,
"아니오"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이 이상한 메일은 아침편지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도
보내지는 경우가 확인되는등 여러가지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알아보는 등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나, 해결될 때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의 경우에 증거물이 될 수도 있으니
혹시 이런 메일을 받으시면, 받아보신 메일을
"*.eml"파일로 첨부해서 error@godowon.com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라도 좀더 자세한, 또는 새로운 정보가 있거나
이를 해결, 또는 처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갖고 계신 분들은
역시 error@godowon.com으로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주의와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3년 12월 17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