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효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살아지다' 오래전 누군가가
'살아지더라'고 말했을 때,
내게는 그 말이 '사라지더라'로 들렸다.
내 기억 속에서 그 사람이 한동안 실제로
사라져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들렸을지 모른다.
고단한 삶이었지만 그래도 살게 되더라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냥, 그저 그렇게, 조용히,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 일 없었던 듯이 등등의 수식어가 붙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 말, '살아지다'.


- 안규철의《사물의 뒷모습》중에서 -


* 오랜만에 만난 사람이 묻는
'어떻게 지냈느냐'는 짧은 인사에
'잘 살고있다'라는 대답을 건네어 봅니다.
의례적인 인사이지만 조용히,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덕분에
한동안 기억 속에서 사라져 있던 나의 삶,
그리운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함께
살아가는 힘을 얻어 갑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이효정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10월2일, 3일(연휴기간) '웰니스 스테이' 신청 안내 -



안녕하세요.
옹달샘 웰니스 담당 아침지기 이효정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선물 같은 휴식을 줄 수 있는 웰니스 여행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9월의 시작부터 10월까지.
가을의 시작점에서 깊은 휴식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웰니스 스테이'는 다시없는 좋은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 한 발 가까워지고,
더운 여름에 지친 내 몸에 건강한 휴식을 선물하며,
오감을 깨우는 로컬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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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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