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박석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곡선과 직선 자연은 곡선의 세계이고
인공은 직선의 세계이다.
산, 나무, 계곡, 강, 바위, 초가집... 그 선은 모두 굽어 있다.
아파트, 빌딩, 책상, 핸드폰... 도시의 모든 것은 사각이다.
생명이 있는 것은 곡선이고 죽은 것은 직선이다.
어쨌든 도시나 산촌이나 사람만은 곡선이다.
아직은 자연이다.


- 박기호의《산 위의 신부님》중에서 -


* 곡선의 길을 가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나와 이웃의 관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직선의 길을 가면 빠를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사람도 여유도 찾을 수 없고 피로만 겹칩니다.
우리 신체도 대부분 곡선입니다. 이 곡선을 무시하고
직선을 고집한다면 목 디스크부터 걸리게 되어
신체와 정신의 균형 감각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 병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좋은 글 주신 박석근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회 및 감사 결과 보고 -

지난 2월27일 저녁,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2011년 결산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2011년의 한 해 업무를 결산하여 보고하고, 회계내역을 정밀하게
결산하여 감사받은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최기준 이사를 비롯한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여덟분 이사와, 안춘수 감사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번 2011년 결산에 대한 회계감사는
이사회에 앞서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감사로 계시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김병일 고문, 가덕 세무법인의
안춘수 세무사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두 감사께서는 2011년 한 해 동안 모금된 후원금과
옹달샘 수입금의 내역 및 재무제표를 엄정하게 검토하여
"적정하게 집행되었다"는 판정을 내려 주셨고, 이사회는 이를
승인해 주셨습니다. 회계감사 결과는 아래<첨부문서>를
클릭하시면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신 여러 이사님들과 수고해 주신
두 분 감사님께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293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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