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1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일하는 개미


개미들은
군락 전체로 볼 때 부지런한 것이지
한 마리 한 마리를 놓고 볼 때는 결코 부지런한 동물이
아니다. 대체로 어느 군락이건 일하는 개미들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에 비해 두배는 족히 되는 개미들이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한다.



- 최재천의 동물과 인간 이야기《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중에서 -



* 열심히 일하는 개미는 3분의 1에 불과하지만
그들이 있기 때문에 개미 세계 전체가
부지런한 집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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