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3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정말로 좋은 친구


그들은 정말로 좋은 친구였다.
그들은 짓궂은 장난을 하며 놀기도 했지만,
또 전혀 놀지 않고도, 전혀 말하지 않고도 있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함께 있으면서
전혀 지루한 줄 몰랐기 때문이다.



- 장 자끄 상뻬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중에서 -



* 좋은 친구는 늘 좋은 해답을 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식과 지혜가 넘치지 않아도 좋습니다. 언제 보아도
편안하고, 아무리 오래 같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
정말로 좋은 친구입니다.




--- 아침지기방 이사갑니다 ---

오늘(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아침지기방 이사 관계로, 메일답변 및
장애처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 아침지기방(아침편지 문화재단 사무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잡았으며, 주소와 약도 등
자세한 내용은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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