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연민과 책임감

2004년 3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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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아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연민과 책임감

＂ 연민을 가지세요.
그리고 서로에게 책임감을 느끼세요.
우리가 그런 것을 행한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좋은 곳이 될 것 입니다 ＂
선생님은 숨을 들이쉬고,
평소에 좋아하는 구절을 덧붙였다.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

-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중에서 -

* 봄이 되니 목련과 함께 감사한 분, 뵙고 싶은 분의
얼굴이 보입니다. 요즘 많은 일들로 마음의 많은
빈 공간들이 보이는 이 때에 사랑으로 마음을
채워나가는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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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주신 김아름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어제 아침편지를 읽고, 또다시 참으로 많은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서 더 큰 믿음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분에 넘치는 격려의 글을 홍수처럼 보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주신 글에 일일이 답신을 드리지 못한 점,
다시한번 넓은 이해를 구하면서
좋은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