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엄마를 잃고 나 또한 6년 전에
엄마를 잃고 어두운 골짜기를 헤매다가
겨우 극복하고 맞은편 등성이로 올라섰다.
엄마의 죽음이 내가 의대에 진학한 최초의
이유였다. 엄마 같은 환자를 돕고 싶었고
엄마를 데려간 병에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 데이비드 파젠바움의《희망이 삶이 될 때》중에서 -


* 엄마를 잃은 슬픔.
그 상실감은 겪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더구나 병으로 어머니를 잃으면 그 허망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 허망함이
선한 복수심으로 바뀌어 꿈이 되기도 합니다.
엄마의 병 때문에 의사가 되어, 엄마를 살리는
마음으로 환자를 극진히 대하는 모습이
유난히 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런 의사가 그립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위로와 치유의 온라인 산림치유박람회'에 초대합니다. -
   '힐링토크'는 오늘부터 유튜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우울)'이라는 현상까지 생길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위로와 치유입니다.

그래서 제가 원장으로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상북도, 영주시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온라인 산림치유박람회'입니다.

오는 10월 6일~7일 이틀 동안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 앞서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여러분을 정중히 초청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예비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유명 인사들이 저와 함께 진행하는 '힐링 토크'입니다.

응급 의학 전문의사(곽경훈), 소통전문 강사(김창옥)
시사평론가(최영일), 청소년활동가(이광호), 가수(소향),
배우(김규리), 사진작가(이상은), MC(김미경), 개그맨(박수홍) 등
분야별 전문가와 만나 만연한 코로나 블루를 진단하고
위로와 치유의 해법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생방송 라이브로 진행되는 10월 7일은
가수 조영남, 배우 김규리, 테너 임철호님이 참여하고
박종호 산림청장,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장욱현 영주시장이 함께 해주실 예정입니다.

미리 여러분을 초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힐링토크' 영상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소개되며, '고도원드림TV'를 통해서도 그 압축본, 또는 풀영상을
오늘(오후 6시)부터 순차적으로 보실 수 있게 됩니다.

당초에는 '오프라인 행사'로 준비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온라인'으로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아무쪼록 위로와 치유의 기운을 얻어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한 삶, 활기에 넘치는 일상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유튜브)' 바로가기
온라인 옹달샘 '선무도' 신청하기
'옹달샘 몸짱 10월 프로젝트' 신청하기
추석맞이 '옹달샘 스테이' 네이버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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