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 생텍쥐페리의《아리스로의 비행》중에서 -


*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실타래처럼 얽힌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보통 때는 잘 모르다가도 몸이 몹시 아플 때
가까운 사람의 손길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평소의 인간관계 속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걸려 있습니다.
함께 사는 존재들입니다.
(2015년 10월28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11월 '드림팀즈 몸짱'으로! -
탄력적인 바디라인 만들기 '새싹반'에 입문하세요.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2019년의 유종의 미를 멋지게 거두는 기간이
왔습니다. 2020년은 벌써부터 설레이고 희망찹니다.

19년의 행복한 마무리와
20년의 희망찬 비전을 몸짱과 함께
세워보세요. 삶의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몸짱은 2016년 5월에 50명으로
시작하여 맘짱으로도 발전되었고
현재 5천여명이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였습니다. 11월부터는 꿈짱도 진행됩니다.
​가슴 속의 꿈을 꿈짱에서도 현실화 시켜보세요.
함께 하면 이루어집니다.

다음은 위기를 기회로,
몸짱을 통해 다시 태어난 김은정님의
스토리를 공유해 드립니다.

건강할 때 더욱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혹 몸의 이상 증후로 싸인을 주고 있다면
더는 늦추지 마시고 몸짱에 입문해 보세요.





결혼하고 아이 셋 낳고
바쁘게 직장생활하면서 체중은 많이 나갔지만
건강에는 자신이 있어서, 운동해야지 말은 달고 살았지만
어영부영 지나다 보니 어느새 4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조금씩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단순 피로인줄 알고 지내다가 작년 2018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 증상과 앞이 깜깜해져서
쓰러지면서 병원을 찾게 되었죠.

당뇨, 고혈압, 류마티스관절염, 콜레스테롤,
갑상선, 우울증, 불면증까지 각종 성인병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약을 열심히 먹기 시작했지만,
몸이 더 안좋아졌고, 직장에서는 일이 많아졌는데,
몸은 견디질 못하니, 급기야 2개월 병가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길 줄 몰랐기 때문에
매우 당황스러웠고, 엎친데 덮친 격 우울증까지
심해지면서 급기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았었어요.
한 달을 집 밖을 안나가고 누워만 지내다 어느 하루는
이리 살기에는 그 동안 너무 열심히만 살아온 게
참 억울하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그러던 중 매일 받아보던 고도원 아침편지를
어느 날 보는데 몸짱 새싹반 모집을 보게 되었어요.
10년 넘게 아침편지를 받아 보았는데, 눈에 띄지 않더니,
운명인지 그 날 따라 내 눈에 보였고, 호기심에 클릭을 하고
새싹반에 입문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시작한 새싹반 (2019.3월)

엉성하게 동작을 따라했지만,
동작보다 처음 난관에 부딪친건 운동한 걸 인증을 해야 되는데,
사진찍기, 글 올리기, 영상 찍기가 미숙하여 애를 먹었어요.
하루 10분이지만 아침에 하지 않으면 다른 일에 우선 순위가 밀려
못하게 될까봐 진짜 눈뜨자 마자 세수도 안하고 몸짱운동부터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초반에 보면,
정말 부끄럽지만 죄다 잠옷 차림^^
하루도 빠지지 않겠다는 저의 의지이기도 했습니다.

한 달을 해보니 할 만 하다 생각되어
기초반에 도전 (2019.4월~6월)


운동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출장가서도 아침에 일어나 몸짱운동부터 했습니다.
제 열정에 친구가 운동할 때는 운동복을 입어야 효과가 난다며,
레깅스를 사주더군요. 이 때부터는 살도 좀 빠지고 자신이 붙어서
잠옷을 벗어던지고, 딱 붙는 운동복을 입고 새벽 5시 기상
미션도 수행하면서 즐겁게 운동을 했어요.
10분 운동이 20분 되고, 20분이 30분 되고
운동시간이 점점 늘어났지요.

4월부터는 걷기, 간헐적 단식도 병행해서
외형적인 변화가 남들이 보기에도 눈에 띄게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살이 빠지니 또 그 재미에, 단식이 있다는 중급반도
"그래, 간헐적 단식도 하는데.,,,못할까?"란 맘으로 도전하였습니다.

단식 도전 중급반 (2019.7월~9월)

중급반에서는 운동 요령도 생기고,
스케줄 체계도 생기게 되었고 무엇보다
걷기도 매일 8천보에서 만보 이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확실히 중급반때부터는
보는 사람마다 혈색도 너무 좋아졌고,
날씬해졌다고 칭찬해 주셨고, 직장에서는 글쎄
내기까지 진행이 되었다네요. ㅋㅋ
제가 약을 먹고 뺐다, 아니다로!
물론 안 먹었죠.

제 스스로도 몸의 변화가 느껴질만큼 좋아졌고,
병원에서도 짧은 기간에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며,
의사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실 정도로 좋아졌어요.

집에서도 처음엔 뭐하는???
이런 분위기였는데, 이제 아이들도 우리 엄마가
살 엄청 빼고 이뻐졌다고 좋아합니다. 아프다고 짜증내지도 않으니까요.
운동 시작 당시 이런저런 먹는 약이 20알이었는데,
이제 4알로 줄었습니다.

먹는 약도 줄었고,
건강수치가 거의 정상에 가깝게 왔고,
가장 크게 79KG이던 체중이 65KG까지 줄었어요.
아직 당뇨, 혈압 약을 먹고 있지만,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곧 끊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더워서 고비였던 여름을 잘 넘기고,
요즘은 선선해서, 아침, 저녁으로 틈만 나면
걷기를 하고 있고, 단식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고급반을 마치면 연말이더라구요.
작년에 힘들었는데 그걸 딛고 올해는
뭔가 했다는 걸 스스로에게 남기고 싶었어요.

2019년 무얼 했냐고 물으면, 망설이지 않고,
"몸짱운동 하면서 건강하게 운동했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몸의 변화가 정신의 변화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절실히 느끼고 있구요. 작은 성취이지만, 꾸준히 한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고급반까지 무사히 마치면,
그동안 올린 글들을 책으로도 간직할 계획이예요.

이제는 습관이 된 새벽기상과 몸짱운동,
평생 제 자산으로 가져가고 싶어요. 짧지만 정리글을 통해
응원해주신 댓글 달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조장님들과
팀원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문효진의 '달빛아래 (Moonligh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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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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