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반추(反芻) 관 속에서
잠자듯 평화롭게 누워 있는
남준을 바라보며 나는 그와의 삶을
하나둘 반추해 보았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었다. 내 옆에 있으되 내가 온전히
차지할 수 없는 남자인 것 같아
가슴 졸인 시간은
또 얼마였던가.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 때때로 반추가 필요합니다.
잠깐 멈추어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하는
반추의 시간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는
살아있을 때 반추가 더 좋습니다.
둘 사이를 더 성숙시켜 줍니다.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2015년 10월5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팀' 53명이
어제 오후, 모든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명상과 치유의 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열고, 깊은 자기를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가슴에 품고 돌아왔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한마음 한가족으로 지내주신
여행팀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동안 한국에서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얻은 영감과 꿈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아침편지
더 열심히 쓰고, '깊은산속 옹달샘' 프로그램도
더욱 잘 만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신날새의 '제비꽃(해금)'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녹색뇌 해독코드' 프로젝트 신청하기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10기' 신청하기
서초구 아버지센터 11~12월 프로그램 신청하기
'BDS(꿈너머꿈 스콜라스) 전국 설명회'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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