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효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 얼마나 오래 지났을까.
한 나무가 자라 땅과 하늘을 연결하다가
인간의 톱에 베어졌고, 또 많은 시간이 지나
그 밑동이 적당히 썩어갈 무렵 솔 씨 하나가
그 밑동 위로 떨어져 생명의 기운을 지피기 시작했으리라.
죽은나무 위에서 자라난 새 나무의 푸른 기상은
확실히 생명의 멋진 찬가였다. 죽어서도
새 생명을 키우는 나무, 그러니까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


- 우찬제의《나무의 수사학》중에서 -


* 생명이란 참 신비합니다.
모두 죽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또 생명을 움 틔우고 이어갑니다.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가 그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합니다. 필연적으로 죽어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사랑을, 꿈을, 생명을 피워갑니다.
삶 너머의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김효선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맑은 자연 속에서 숨을 쉬다.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멈춰보다.
몸과 마음, 호흡의 조화를 느껴보다."

-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9기를 모집합니다. -
(선무도 워크숍 9기 시작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늦지않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 소리를 켜고 옹달샘 숲의 새소리를 들어보세요

바쁜 하루를 살아가면서
나의 숨결, 크고 작은 몸의 움직임,
마음을 바라보는 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행복한 삶의
가장 기본이고 공통적인 부분은
내 몸과 마음의 건강, 맑음일 것입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깊은산속 옹달샘의 맑고
청량한 자연, 명상 공간에서 선무도 수련을 하며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
깊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선무도 수련을 통해 흘린 땀과,
몸과 마음에 집중했던 시간은 각자의 마음 거울을
닦아내고 맑아지는 자신과 세상을 밝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 더불어 이번 선무도 워크숍 9기에는
특별히 교사들을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도
진행이 됩니다.(직무연수 이수 15시간 인정)
방학기간 동안 선무도 수련으로 선생님들의
몸, 마음의 건강을 잘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9기) 신청 안내>

* 참여대상
선무도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남녀 누구나
* 일정
7월30일(화) ~ 8월1일(목) 2박3일
* 참가비 : 28만원
* 참여방법
- 아래<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신청하기>버튼이나
옹달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9기) 신청하기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영상보기
'녹색뇌 해독코드' 프로젝트
'옹달샘 생활 위빠사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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