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2001년 8월1일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침편지 18주년 생일을 맞으면서 -



2019년 8월1일 오늘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18번째 생일날입니다.

오늘 다시 뜻깊은 생일을 맞아
함께 해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감사와 따뜻한 안부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오늘 생일을 함께 자축하는 의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다가 '댓글도 사랑이다! 이벤트'를
한 번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으시는
분들이 386만 명이 넘지만 가끔, "아침편지는 열심히 읽으면서도
표시를 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주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곤 한다는 것을 떠올리며... 매일매일 저에게 가장
큰 에너지를 주는 '댓글 남기기'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것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아침편지를, 특히 오늘자 아침편지를 읽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서 아래 느낌한마디에 긴 글 필요 없이
"아침편지 18살,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요지의 생일 축하 댓글에 여러분의
이름을 남겨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이후에도 '느낌한마디'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댓글 한마디가
저에게 특별한 위로와 응원의 힘,
마음의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2001년 8월1일 시작한 아침편지,
그리고 깊은산속 옹달샘의 경험을 국가 기관에
접목시키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직을 맡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입니다.
옹달샘이 그렇듯 우리나라 산림을 '치유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일조하려는 마음입니다.

얼마 전 여름방학을 맞아 링컨학교
꿈너머꿈 캠프, 몽골에서 말타기 진행 등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불태우고 있고 머지않아 진행될 '독서캠프'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옹달샘은 더 멋진 치유의 공간이 되기 위해
그리고 옹달샘뿐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의 치유의 행보를 위해
날개를 키우고 에너지를 높이며 더 큰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꿈너머꿈 국제학교'입니다.
그 예비 단계로 곧 옹달샘 '꿈너머꿈 국제학교 pre-schooling camp'를
진행하고, 학부모님들을 위한 국제학교 설명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대안학교 선발캠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다리셨던 분들은 아침편지 안내 밑글을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울타리 소울패밀리'에도
더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움도 자라나듯 꿈도 더 자라고 있습니다.
그 모든 과정 아침편지 가족들이 없었다면 꿈을 가질 수도
이룰 수도, 더 크게 성장시킬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가는 길,
더 많은 손길과 마음들이 필요합니다.
늘 그렇지만 의미 있는 일에 낙엽처럼 태울 재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침편지 가는 길에
마음의 동반자로, 한울타리 소울패밀리로,
함께 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아침편지 18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무더위에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장세용의 'Shining The Morn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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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 소울패밀리' 참여하기
링컨학교 '독서캠프'(7기) 신청하기
'녹색뇌 해독코드' 프로젝트 신청하기
'옹달샘 생활 위빠사나' 워크숍 신청하기
'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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