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낫질 제가 농사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낫질이에요.
풀을 베고 있으면 풀 베는 소리 하며 흐르는 땀,
손에 전해져 오는 감각 등이 왠지 좋아요. 한 30분
지나면 명상 상태에 빠져 들어가요. 그때가 참 좋아요.
그렇게 몰입하는 상황이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호미질할 때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아궁이의 불을 쳐다볼 때
아주 편안하다고 해요. 그때
내 몸이 해방이 되죠.


- 박승오, 김도윤의《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중에서 -


* 농사꾼에게 낫질은 기본입니다.
꼴 베는 목동도 낫질을 잘 해야 합니다.
시골에서 자란 저도 어린 시절 낫질 선수였습니다.
낫질, 아무나 하는 것 결코 아닙니다. 상당한 훈련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날카롭게 날이 선 낫을 잘못 다루면
손 베기 일쑤이고 때론 끔찍한 일도 벌어집니다.
낫이 손에 익어 거의 무아경 상태로 낫질을
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명상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19년 4월1일 '드림팀즈 몸짱'으로! -
   탄력적인 바디라인 만들기 '새싹반'에 입문하세요.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몸짱 프로젝트가 무엇이냐고요?
아래 영상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새싹반부터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등
과정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새싹반 입문하여
고급반까지 진입해 보세요. 삶이 변화되고 다양한
기적과 같은 도전, 새로운 열정을 가득 받게 될 것입니다.





지난 3월 17일
2019년 서울국제 동아마라톤에
몸짱 가족 49명이, 풀코스, 하프릴레이,
풀코스 4인 릴레이, 10km에 다양하게 출전하였고,
전원 모두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3만명이 참여한 이번 마라톤 행사에
49명 몸짱 식구들은 서로 의지하고 서로 페매를 해주며
잠실대교도 뛰어보는 이색적인 경험, 평생 잊지 못할
자신을 이겨내는 강한 추억도 담았습니다.

여성부 1위를 하신 김덕희님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그 날의 감흥을 함께 느껴보세요.



2019.3.17 서울국제마라톤 제90회
동아마라톤 출전으로 감회가 새롭다.
나는 2000년 1월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1998년도 새벽수영을 1년 동안 하면서 월례모임에서
여성회장님이 풀코스를 달린 경험을 이야기하는걸 보고
"나도 달려 보고 싶다"라는 강한 이끌림에
다음날 새벽 5시에 4명이 만나 3km 달리기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짝꿍하고 뛰다가 그만두었다.

2018년 5월 몸짱 고급반에 런데이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다시는 "달리지 않겠다"라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접고
몸짱마레닉에서 내 마음은 "뛰고 싶다" 라는
긍정에 확언을 하면서 춘천마라톤에 이어
동아마라톤 10km를 달리게 되어 감사하다.

올림픽공원에서 10km를 출발하게 되어
가슴 설레임으로 도착을 하니 먼저 김두환님, 박희원 코치님 등
몸짱님이 먼저 도착을 하시어 물품을 찾기 쉽게 배열해주는 센스!



우리는 출발직전 최성자님이 가져온 엠프에서 들려오는
몸짱댄스와 희원 코치님께서 스트레칭까지 해주시어 즐겁게 몸을 풀었다.
운동전 스트레칭은 부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꼭 실천.
하나 둘! 다리 근육을 쭉~ 늘이며.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몸짱님들과 포즈를 취하며
즐겁게 사진도 찍었다. 이 순간은 무조건 행복한 시간.



우리는 1조.
조장님을 기다리다 유일하게 건진 사진 한 컷!
사랑합니다.



5동충 조장님! 중국에서 날라오신 동충 조장님.
5늘도 달리자. 5늘도 즐기자. 5조5조 화이팅!



몸짱에 71세 왕언니 금자님과 추억에 사진도 찍는 여유!
운동에 대한 열정 배워가며 감사해요~



동아대회를 준비하신 김두환 지부장님과
얼굴에 글씨도 쓰고 인증샷도 남기며 즐거움이 한층 더했다.



출발직전 단체사진도 찍었는데
나는 이순간 화장실에 가느라 못찍었다는.
넘 자랑스런 몸짱님들 넘 멋지다.



10km 출발선 A.B.C그룹으로 몸짱마레닉은 B그룹.
나는 2005년 풀코스 당시 D그룹 이었는데,
친구따라 C그룹으로 같이 뛰어 '그룹이탈자'로
기록증이 나오지 않던 기억이 나서 주변 몸짱님들
B그룹으로 줄을 바꿔서서 출발!

겨울내내 발목인대 늘어나고 다리정강이 통증으로
치료를 받는 중이라서 목표 1시간10분대로 잡았다.
출발하게 되면서 천천히 7분대로 뛰겠다고 다짐했는데
막상 출발을 하니 나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달렸고
중간에 몸짱님 만나면 몸짱화이팅!도 크게 외치면서.

'페이스 조절해야된다. 다리에 귀 기울여야 된다.다짐!'
"나는 할 수 있다" 외치며 마지막 투혼을 해야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발은 여전히 속도를 못내고...
9km를 지나 골인점이 눈에 들어와서
마지막 질주로 골인~~ '아! 나는 해냈다.'



기록을 보니 57분18초.
춘천마라톤보다 3분이나 늦게 들어왔지만 감사하다.
인터벌 연습이 필요하다는걸 느꼈다.



10km를 완주하고 들어오니 애경님이 응원나와 있었고
성명희 조장님과 우연수님과 우리는 행복한 인증샷. 화이팅!



10km 몸짱님들은 종합운동장 경기장으로 이동.
풀코스릴레이 들어오는 몸짱님 기다리면서 응원 박수~~
풀코스 개인 신동운, 헌진님, 조용임님을 기다렸고
풀코스 릴레이 2인1조로 후발주자로 들어오시는
새나 코치님의 경기장 골인점으로  들어오시는걸 보게 되었다.
힘들게 뛰어 본 나는 덩달아 내 가슴이 뭉클한 순간이었다.
풀코스 릴레이 달리신 2인1조 풀코스 선수님 인증샷!



개인 풀코스 42.195km 신동운님의 완주 소감과
헌진님의 부상을 딛고 달렸던 가슴이 찡한 후기를 듣고
뜨거운 박수보냈어요. 더불어 조용임님의 후기까지.



풀코스 릴레이(2인1조) 달리신 소감을 말씀하시는
몸짱 대표 새나 코치님, 감동으로 눈물을 쏟을 것 같아서 불안했어요.



풀코스 4인 릴레이~~ 완주하신 멋진 모습!
강미숙 코치님과 천매련님, 최미정님, 은실님.
매련님은 12km 를 달리고 다음 주자 미숙 코치님께 바턴 넘기고
남은 거리 10km를 더 달린 철인 매련님!
완전 멋지십니다. 다음 대청호 하프를 기대해요~~



몸짱님 달리고 나서 식당에서 맛난 고기로 뒷풀이~~
개인풀코스 신동운조장님, 헌진님 도전에 박수!
풀코스 2인 릴레이
* 새나코치님 - 이인권님
* 김두례님 - 신용철님
* 이현숙님 - 오원교님
4인 릴레이 강미숙 코치님, 천매련, 이은실, 최미정
그리고 10km 총괄해주신 박희원 코치님과 37명 몸짱님!
응원해주신 지복순님, 양애경님, 손미숙님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열띤 박수 보냅니다.

동아마라톤 10km 운영을 멋지게 진행해 주신 분들
박희원 코치님, 김두환 지부장님, 김희숙 운영위원님, 양애경님의
헌신적인 봉사에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멀리 중국에서 마라톤 달리기 위해서 오신 오동충님.
지방으로 다시 내려가시는 몸짱님.
다음을 기약하며 10월 대청호마라톤에서 만나요.
몸짱마레닉 화이팅!!!



* 몸짱마레닉 동아리는 몸짱 고급반에 입문하시면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새싹반부터 도전해 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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