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상처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를 거론하는 것을 거북해한다.
상처가 있다고 하면 마치 '장애가 있다'고
인정하는 듯해 기분이 불쾌하다. 스스로 밝고
건강하고 잘난 사람이기를 기대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애쓰고 있는데 그 희망에 찬물을 끼얹어 주저앉히려는
음모로 느껴진다. 그래서 설혹 있어도
있는 것이 아니라고 외면한다.


- 김보광의《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중에서 -


* 상처 없는 사람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상처투성이입니다.
상처에 상처가 겹쳐 돌멩이처럼 딱딱해진 채로
살아갑니다. 한 번쯤은 그 돌멩이들과 정면으로
마주 앉아야 합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시(詩)가 박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침편지도 제 삶의 상처 속에서 건져낸
치유의 시들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옹달샘, 중앙교육연수원과 MOU 체결 -



지난 5일, 월요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선도자 양성에 앞장서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과 교원 대상의
마음 치유 연수를 진행하는 아침편지문화재단의
깊은산속 옹달샘이 상호협력 협약식(MOU)을 가졌습니다.

중앙교육연수원 배성근 원장님이
참석하시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치유 교육'이 펼쳐질 것을 상상하며
좋은 출발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이날 협약식 모습을
아침지기 윤나라님이 찍은 사진으로
소개해 드리니,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도 우리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실 많은 선생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육을 뒷받침하는 교직원분들에게도 많은
응원의 메세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Jacob Koller)의
연주로 듣는 쇼팽의 '녹턴(야상곡) 제2번 내림 마장조 작품 9-2'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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