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오진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마지막 순간, 마지막 기억 제가 죽을 때 떠오르는 장면은
프레젠테이션 석상에서 박수 받는 순간이
아닐 겁니다. 아마 어느 햇살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어느 나뭇잎이 떠오를 것 같고,
어느 달빛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 박웅현의《책은 도끼다》중에서 -


* 나는 죽을 때 무엇을 떠올릴 것인가.
두렵지만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질문입니다.
지나온 삶을 돌이키는 순간 후회와 미련을 떠올리기
보다는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 사랑했던 모습들을
누구나 기억하고 싶을 것입니다. 마지막 기억이
아름답도록 오늘을 더 사랑하겠습니다.
오늘을 더 음미하겠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오진영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르누아르 展 : 여인의 향기] 예술치유 걷기명상 조송희 사진모음 -



지난 18일,
한 낮의 무더위가 지난 시간,
오랜만에 열리는 예술치유 걷기명상 소식에
180여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여성을 사랑했던 화가, 르누아르!
그 중에서도 여성 특유의 매력과 부드러움을
가득 담아낸 그림만을 골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컨버전스 아트 전시장에서 소리와 빛, 화려한 오브제로
꾸며진 공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었던 걷기명상,  
따뜻한 노래로 치유의 시간이 되었던 윤상미님의
무대, 그리고 저의 특강까지 풍성하게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르누아르의 여인들보다
더욱 아름다웠던 그날의 모습을
조송희님께서 사진으로 잘 담아주셨습니다.
한번씩 보시고 느낌한마디도 남겨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지아펭팡의 'Sweet Violet'입니다.

'몽골에서 말타기' 여행 중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展 걷기명상'사진모음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참여하기
9~10월 '옹달샘 스테이'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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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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