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 급체는 바이러스병이 아닙니다.
헐레벌떡 먹거나 과식, 폭식이 원인입니다.
외부조건과 상관없이 전적으로 자신의 몫입니다.
그래서 평소의 훈련과 습관이 중요합니다.
미리 조심하지 않고 뒤늦게 허둥대면
우리가 속한 사회에도 급체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2015년 6월9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버지센터 인문학 일일특강 신청하세요 -
  클래식 천년 역사 한 시간에 주파하기



6월 말 '아버지센터'에서는
몇 가지 좋은 일일특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줄
클래식 특강을 소개해 드립니다.

온고지신 (溫故知新).
옛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알면 이로써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기술혁명을 맞이해도,
고전의 가치는 영원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클래식 음악'을 안다는 것은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좋은 공부입니다.

이번 특강은,
천년 역사의 클래식 음악이
시작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떤 음악사조가
어떤 배경에 의해 탄생되었는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꿈꾸는 피아니스트 송하영님을 모시고
함께 음악을 들으며 진행합니다.

송하영님은 이미 팟캐스트에서
'클래식과 섹스하다'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재미있는 클래식 강연을 해 온 분으로,
따분하고 외워야 하는 '클래식'이 아니라
'왜 why' 라는 의문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실 예정입니다.

자라나는 청소년 자녀와
함께 들으면 더욱 좋은 특강입니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저녁, 모처럼 가족과 함께
클래식 이야기로 힐링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보시길 바랍니다.

<서초구 아버지센터, 인문학 일일특강 1>

* 주  제 : 클래식 천년 역사 한 시간에 주파하기 with 'Why'
* 강  사 : 피아니스트 송하영
* 일  시 : 6월22일(금) 오후 7시~8시반      
* 장   소: 서초구 아버지센터 (7호선 내방역 6번출구)
* 대  상 : 누구나 (취학아동 이상 가능)
* 참여비: 1인 2만원
* 신청방법: 아버지센터 홈페이지(www.papa-power.com)
* 문   의: 02-2155-8399 / help@papa-power.com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나카무라 유리코의 'The Place To Return'입니다.

깊은산속 링컨학교 '백두산 동주캠프' 답사 중에
중국 북경에서...

아버지센터, '인문학 일일특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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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생활 위빠사나' 워크숍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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