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나를 다스리는 시간 어느 세계에서 일하건
가장 힘든 것은 나를 다스리는 일이다.
발레단을 책임지는 내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 영향이 다른 단원과 직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내 안이 완전하지 않으면 일이나 관계에서 균열이
일어난다. 리더가 존경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조직이 하나로 똘똘 뭉쳐 발전한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나를 돌보는 일이
중요해졌다.


-  강수진의《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중에서 -


* 하루 24시간,
나를 다스리기 위해
시간을 얼마나 할애하고 계시는가요.
사실은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더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 것.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 더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 것, 나의 감정과 정서와 기분을 약이나
술이 아닌 명상으로 조절하는 것. 그 모두
나를 다스리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 후기 -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7기)은 4월20일(금) 시작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는
지난해부터 향지(香地) 김윤탁 박사의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채 오체투지'는,
티베트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잘 배워두면 그야말로 만병통치의 강력한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입니다. 티베트의 전통 방식 중에
종교적인 부분을 걷어내고 옹달샘 명상의 기본 철학인
'비움과 채움'을 결합한, 가장 배우기 쉬운
명상법이자 전신운동법입니다.

2박3일동안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된
'비채 오체투지 워크숍' 5기, 6기 참여자들의
후기 몇 개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진솔하게 풀어낸 체험 후기를 통해서
궁금해하시는 정보와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다음 워크숍은
4월20일(금)부터 2박3일간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늦지 않게
서둘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1.
김경미님

비채 오체투지!

시작은 간단했다.
어느덧 25년이 훌쩍 넘은 직장생활 중
지난 4년 동안의 쏟아낸 열정과 에너지에 치여
몸과 마음이 아픈지도 모르고 아플 겨를도 없이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다. 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울림에
갑자기 무작정 참여하게 됐다.

나를 비우는 것.
나를 다스리는 것이 비로소
채워지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40대의 마지막 겨울을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
김상하님

맑아진 기분이다.
편안하고 평화로운.. 편안한 느낌이다.
오체투지를 두 시간 반 동안 하고 나니.. 감동적이었다.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자는 말씀대로 했더니
내 안의 상처, 아픔, 원망, 사과, 용서, 감사,
사랑들이 깊은 속에서 올라왔다.

오랜시간 기다렸던 것처럼
내면 속 웅크리고 있던 ‘내 안의 아이’도 만났다.
열 살 때의 나, 스물다섯 살 때의 나.. 공감해주고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며 토닥여줬더니 아팠던 마음 추스르며 웃는 눈빛으로 변화했다.
이제 괜찮단다. 이렇게 잘 성장한, 어른이 된 날 보니
안심된단다. 이제..

‘오체투지’를 하며
내 안의 나도, 용서받고 싶었던 사람에게도,
원망으로 용서해주기 어려웠던 사람에게도,
현재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에게도 다 말을 걸고,
마음 풀고, 보듬어주며 풀어낼 수 있었다. 용서받고 용서하고
감사해하고 사랑해하며 오랜 시간 마음 속 응어리졌던
아픔들이 해결될 수 있었다.

이런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는 명상요가 워크숍까지 욕심이 납니다.
시간과 상황이 맞는다면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이 느낌,
이 경험을 잘 기억하고 싶다.

3.
문효순님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매일 받고 읽으면서
항상 감사함과 삶의 활력소를 느껴, 언젠가는 나도
꼭 한번 참가해야겠다고 벼룬 끝에 나의 사랑하는 제자가
방학 중이라서 오게 되었다. 나이 70세가 넘다 보면
혼자 오기가 두려움이 약간 있었기 때문에
혼자 참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명상, 여행,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체투지’를 해봄으로써 건강의 약함을
강하게 느끼고자 함이다. 수십 년 전부터 체조,
스트레칭, 요가는 약간씩 해보았지만 오체투지는 신선하다 못해
너무나도 황홀 그 차제였다. '비움, 내려놓음, 인내, 순례의 길' 험난의 길이지만
‘느림의 미학’으로 여기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꼭 오체투지를 해보리라
굳게 다짐 또 다짐해본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매일 읽으면서
‘감사, 사랑, 배움, 배려’를 배우게 되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원한 아침의 편지를 기다리는
70세의 소녀라고 명명하며 2018년을 멋있게 시작하면서..

4.
조현서님

3개월 전 잠깐 맛본
오체투지 명상 후 좀 더 진지하게
참가하고 싶었다. 새해 첫 주에 프로그램이 있어서,
새해를 좀 더 의미 있게 시작하게 되어 감사했다. 종교적인 의미를
걷어내고 옹달샘만의 독특한 명상법으로 재탄생하여 처음에,
부모님, 상처 주고받은 이, 그리고 나를 돌아보고 비워내고
참회하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오체투지를 할 때는
울컥하고 눈물도 났었다.

시간을 점점 늘여서
반복적으로 비워냈더니 더 힘들 것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이 더욱 가벼워지고
마지막 2시간 반할 때 조차 전혀 피곤을 느끼지 않고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할 수 있었다는 게 놀라웠다.

어제 오늘 참회를 계속했더니
뒤로 갈수록 감사의 마음이 일어났다.
내가 가진 것들이 너무 많고, 감사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딱 50년 살아온 시점에서 내 삶을 돌아보니
그동안 너무 나만 애쓰고 살아온 것만 같아 억울하게 느꼈던 마음들도
스르륵 없어지고 대신 감사의 마음이 더 커졌다. 나에게 상처 준 사람과
내가 상처 준 사람들을 같이 생각해보니 동일 인물들 이라서
더 참회하면서 마음을 거의 비워낼 수 있어서
-그것도 이틀 만에- 오체투지가 점점 더
하고싶고 감사하다.

그동안 배워왔던 명상법들은
집에 가면 작심삼일이 되곤 했는데 오체투지는
매일 20분간을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기는 신기하고 감사한 명상법이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내내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아침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5.
박선영님

비채 오체투지를 참석하기까지
참 힘든 일들이 많아서 삶을 살아갈 에너지를
얻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참 무겁고
힘겨운 상태였는데 오체투지를 참여하면서 나에게 스스로
미워하고 남을 원망하는 맘이 가득 차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참회하는 마음이 오체투지를 한 번씩 할 때마다
한 사람 한 사람씩 떠오르면서 마지막에는 나에게
스스로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울림이 들려왔다.

괴롭히고 자책하고 스스로
웅크리고 견디어 내자 견디어 내자
수없이 나에게 다독였던 말… 벼랑 끝에 서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던 순간마다 다독였던 말..
미안하다. 너를 너무 힘들게 몰아붙이고 참고 견디라고만 해서..
너를 너무 아끼지 않아서.. 너를 너무 무시해서.. 남의 눈만 의식해서..
너를 너무 힘들게 벼랑 끝까지 몰아붙여서..

이제 너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사랑할게.
너를 사랑하면서 더불어 세상과도 화해하고
아끼며 살아가보자 앞으로 또 어떤 일이 기다릴지 모르지만
한번 다시 살아가보자. 파이팅!

삶의 에너지를 다시 얻고 갑니다.

6.
박미성님

오체투지는 제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옹달샘에 투숙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자신을 낮춤으로 명상을 할 수 있고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다니…

마음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제게 신비로운 충격이었습니다.
새해에 할 일에 ‘오체투지’를 감히 추가합니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하루하루가 쌓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쌤들! 맛난 식사!
어디를 둘어봐도 어릴 적 본 X-mas 카드 한 장 같은 풍경들..
아마도 잊지 못할 겁니다. 바라건대
가까운 날 다시 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케빈 컨의 'I Am Always Right Her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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