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아플 땐 흰죽이다 깜깜한 세상을 더듬거리며
혼자서 헤쳐 나가야 하는 하루,
손가락 까딱할 수 없을 만큼 귀찮고
피곤한 하루, 먹을 것 하나 없이 텅텅 빈
냉장고처럼 배고픈 하루, 밥알 하나 씹어
삼키는 일도 죽을 것처럼 힘든 하루. 그런 하루,
나에겐 흰죽이다. 아무 맛도 아무 반찬도
곁들이지 않은 오직 흰죽.
아플 땐 흰죽이다.


- 고수리의《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중에서 -


* 단식을 마치고 보식을 할 때도
가장 좋은 음식이 미음, 곧 흰죽입니다.
위를 부드럽게 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가장 빨리 몸을 회복시킬 수 있는 명약입니다.
하루 하루 산다는 것이 도전입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흰죽 한 그릇에 그 에너지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옹달샘 소리명상 워크숍 2기 신청 안내 -



소리를 통해서
내 안의 나를 찾아가는
'소리명상 워크숍' 2기를 모집합니다.

소리명상 워크숍은
나의 소리를 조화롭게 하여 몸, 마음을 맑고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명상법입니다.

복잡해진 마음이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듣다 보면
어느덧 편안해지는 것처럼 나의 소리에 집중하여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소리명상은
내 몸의 건강한 울림을 주는
오음발성법(음아어이우)을 중심으로
단가, 도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리의 진동,
공명으로 단전을 강화하고 에너지의 흐름을
조화롭게 해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내 안의 소리로 목이 트이고,
가슴이 열리는 경험과 몸, 마음을 맑은 에너지로
채워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소리명상 워크숍 신청 안내]

* 대상: 소리명상에 관심 있는 15세 이상 남녀
* 일정: 11월 24일(금)~26일(일)
         (첫날 오후3시~마지막날 오전 11시)
* 참가비: 280,000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나카무라 유리코의 'Whispering Eyes'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소리명상 워크숍'(1기) 사진모음
'소리명상 워크숍'(2기) 신청하기
'금빛 부부학교' 신청하기
'무민원화전 걷기명상' 신청하기
'2018 겨울방학 링컨학교'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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