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나는 밥 먹는 시간을
'잘' 대하고자 합니다. 밥 먹고
숨 쉬고 잠자는 것과 같은 일상을 단지
수단이 아닌 삶의 귀한 목적으로서 대할 때,
내가 귀히 여기는 다른 영역도 제자리를
찾는 충만함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대는 어떤지요?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 "밥 잘 먹었느냐"
"진지 잘 드셨어요?"
점차 사라지고는 있지만
우리의 가장 전통적인 인사말입니다.
그 사람의 육체적 정서적 경제적 안부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날그날 밥을 제대로
맛있게 먹고 살면 잘 사시는 것입니다.
행복이 '맛있는 밥'에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김광석 20주기 추모전 '김광석을 보다展' 걷기명상 신청안내 -
  6월3일(금) 저녁7시~9시30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B1)
  걷기명상+김광석을 이야기하다(특강)+노래치유+다과



옹달샘 걷기명상이
이번에는 故김광석과 만나
오는 6월3일 대학로에서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

가수 김광석, 좋아하시지요?
이름만으로도, 떠오르는 노래만으로도
가슴 뭉클한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18번도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입니다. 그는 떠났지만
지금도 좋아하는 가수, 즐겨듣는 노래입니다.

그런 그의 20주기 추모전시가 열리고 있고,
그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CCOC(가우디전을 함께한)에서
걷기명상을 함께 하고 싶다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예기치 못한 만남, 이 특별한 조우가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이번 전시는,
[김광석을 보다 展: 만나다 듣다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故김광석 2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고
추억하기 위해 열린 전시회로서 김광석의 생애에 걸쳐
발표된 노래의 흐름을 따라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광석의 생전 사진과 메모, 그림, 유품들,
그리고 노래에 얽힌 여러 스토리들, 그 스토리와
해당 노래를 김광석의 생전 육성으로 들을 수 있고,
김광석을 추모하며 이외수 외 다수의 작가들이 헌정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김광석에 관련된 여러 컨텐츠들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특별전입니다.

이 전시를 보며
'김광석'이라는 한 시대의 가수의 삶과 노래를 통해
개인의 아픔과 기쁨 뿐만이 아니라 우리 동시대인들의 아픔과
기쁨까지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경험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래 '김광석을 보다展'과 함께하는
걷기명상 신청 안내를 자세히 보시고 얼른 신청하세요.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신청받도록 하겠습니다.

['김광석을 보다展' 걷기명상 참여 안내]

o 일시: 6월3일(금) 저녁7시~9시30분
o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지하 1층)
o 내용: 걷기명상&특강&노래치유&다과의 시간
o 인원: 100명 내외(선착순 마감)
o 참가비: 5만원(입장료+프로그램 체험비+오디오가이드+간식 포함)
             '서건회원'은 1인 4만원(동반4인까지)
o 신청방법: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페이지로 이동하신 후 신청
o 신청기간: 5월30일(월)까지
o 문의: 1644-8421(담당:김유정팀장, 김보라과장)
o 전시기간: 4월1일~6월26일

이번에 혹시 신청을 못하시는 분들께서는
이후 안산과 대구 지역으로 순회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하니
다음 기회를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바이준(ByJun)의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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