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3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고향을 다녀오니... 고향은
큰 화로와 같습니다.
누구든 이 큰 화로를 갖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면 은연중에 입은 내상이 치유됩니다.
눈매도 서글서글해집니다. 두고두고 보아도
이 일은 참으로 신통하고 묘합니다.
그러니 고향은 의사 가운데서도
제일의 명의입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 그래서 고향을 찾습니다.
아플 때, 지쳤을 때, 외로울 때
고향을 다녀오면 가볍고 편안해집니다.
어머니가 계신 곳, 옛친구와 옛 추억이 서린 곳,
웃음과 눈물이 고여있는 곳이 바로 고향입니다.
그 고향 땅을 밟고 오면 주사 한 방울,
약 한 알 먹지 않아도 몸과
마음이 맑아집니다.
-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
  
저도 잘 보냈습니다. 옹달샘에서
'단식명상'을 진행하며 '비움과 채움'으로
몸과 마음을 다시금 충전했습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고대불교조각대전' 걷기명상 취소 안내 -
  
10월1일(목) 오후2시로 예정되었던
국립중앙박물관 '고대불교조각전' 걷기명상이
내외부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청해주신 분들께는
신청당시 적어주신 이메일로
별도 메일을 보내드렸으니, 참고해주시고,
10월1일(목)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오시는
일이 없도록 일정에 반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5일(월) 예술의전당 '안토니 가우디전'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걷기명상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분들께서는 10월5일
예술의전당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짐 샤펠의 'Lullaby'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안토니 가우디展'(예술의전당) 걷기명상 신청하기
'짝꿍명상'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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