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허형식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너무 오랜 시간 행운이나 행복이 스스로
자신에게 찾아와 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 유배되어 세상의 나이로 마흔일곱 해를
살아 보니 이제야 알겠다. 행운이나 행복한 날은
까닭 없이 내 마당으로 날아 들어오는
파랑새처럼 찾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행운도 행복한 날도 원하는 이들이
스스로 만들어야지만 주어지는 것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너무 오랜 시간
기다리고만 있었네.


- 박광수의《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중에서 -


* 오늘도 하염없이 로또 당첨을 기다리며 살고 있어요.
언젠가 내게 행운이 오겠지, 언젠가 내게 행복할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 어떤 행운도, 그 어떤 행복도 파랑새처럼
날아오지 않는다는 거 우리 다 알잖아요?
그러니 이제 기다리지 않기로 해요.
지금이 바로 그 행운의 날이라고 생각하고
지금이 바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해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허형식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광복 70주년 -

우리 조국이 광복을 맞은지도
어언 70년이 흘렀습니다.

질곡의 지난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새로운 다짐과 출발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마이클 호페의 'The Part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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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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