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톨스토이는 왜 '여성 심리 대가'가 되었을까? 아홉 살에 고아가 되어
여러 친척 집을 전전하는 동안
톨스토이는 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는데,
남의 집살이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죠.
그런 심리가 체질화된 탓도 있을 겁니다.
그 덕분에 톨스토이는 어린 나이에
대단한 관찰력의 소유자가 됩니다.
특히 여성 심리의 대가입니다.


- 이현우의《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중에서 -


* 두살에 어머니를 잃고
아홉살에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
너무도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어버린 톨스토이.
친척집을 돌며 이른바 '눈치밥'을 먹고 자랐지만,
그러나 기 죽지 않고 오히려 내면의 관찰력을 키워
'여성 심리 대가'로 평가받기에 이르렀습니다.
눈물로 삼킨 눈치밥이 그를 세계적인
문호로 키워냈습니다.
- '2014 바이칼 명상여행', 오늘 출발합니다 -

오늘 저와 아침지기 스탭을 포함한
79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8박9일간의 일정으로
'겨울의 심장, 바이칼'로 떠나 2월21일(금)에 돌아옵니다.

더 많은 분들을 함께 모시고 가지못해 아쉬운 마음이지만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여행 기간 중 '앙코르 메일' 발송 -

이번 여행 기간에도 '앙코르 아침편지'를 보내 드립니다.
('앙코르 메일'은 이전에 발송됐던 아침편지 중에서도
반향이 좋았던 것을 골라 다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밑글을 통해 간간히 소식 전하겠습니다.
모두들 더욱 건강하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오카리나 연주자 양강석의 'Sunset Glow'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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