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나는 걸었다 나는 걸었다.
따뜻한 한낮이었고 배낭 없이 걸으니
몸이 통통 튀는 것 같고 한결 가벼워, 정말
당사자가 아니면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터벅터벅 걷는 것이다. 그게 할 수 있는 전부다.
배낭이 없으면, 해방이다. 똑바로 서서
걸을 수도 있고 주위를 둘러볼 수도 있다.
튀어 오른다. 활보한다. 완보한다.


- 빌 브라이슨의《나를 부르는 숲》중에서 -


* '일하는 걸음'과
'쉬는 걸음'이 있습니다.
'일하는 걸음'은 목표, 방향, 시간을 정해 놓고 걷지만
'쉬는 걸음'은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천천히
터벅터벅 걷는 것입니다. 자유의 시간,
또 다른 해방 공간입니다. 하루 중에
한 번쯤은 '쉬는 걸음'이 있어야
철따라 달라지는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 '음악이 꽃피는 봄소풍' -  
   깊은산속 옹달샘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
   5월4일(토) 'M&M CONCERTS'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M&M CONCERTS-This is Arirang

오는 5월4일(토)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참으로 오랜 만에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이름하여, '음악이 꽃피는 봄소풍'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봄소풍 삼아
옹달샘에 오셔서 명상프로그램도 참여하시고
멋진 음악 공연도 즐기실 수 있는 특별한 하루입니다.

이날 음악회 주인공은, 이지영님이 이끄는
작은 오케스트라 ''M&M CONCERTS'입니다.
얼마전 '인사동 아리랑'이라는 영상(위)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바로 이 작품의 멤버로 참여한
'애국하는 청년'들이기도 합니다.

M&M은
'Muse & Musicians'의 약자로,
'디즈니,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모인,
아름다운 청년 연주단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공연 일정을
잘 살펴보시고 '꼭 오실 수 있는 분'에 한해 신청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선착순 150명에 한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옹달샘 작은 음악회, '음악이 꽃피는 봄소풍'>

* 일시 : 5월4일(토) 오전 11시 ~ 오후 4시30분
          
* 일정 : 11:00 도착 후 오리엔테이션
           12:00 점심식사(맛있는 주먹밥 도시락 제공)
           13:00 자연명상
           15:00 작은 음악회
           16:30 귀가(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장소 :  깊은산속 옹달샘(충북 충주시)
* 연주자 : 'M&M CONCERTS'
* 예약기간 : 오늘부터 4월13일(토)_선착순 150명
* 문화비 : 30,000원.
              '서건회원'은 15,000원(1인)-> 동반 4인까지 할인 가능
            - '문화비'에는 점심(건강 주먹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신청방법 : 아래 '옹달샘 작은 음악회 신청하기' 버튼 클릭
                 (상세한 일정과 내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봄꽃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계절,
가족들과 함께 옹달샘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작은 음악회, 음악이 꽃피는 봄소풍 신청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3년 4월 11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