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행복했던 그날'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건강하고 평화로웠던
과거의 어느 날이 생각나요.
행복했던 그날로 돌아간 것처럼.


- 되르테 쉬퍼의《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 중에서 -


* 앨범 속 사진처럼
'행복했던 그날'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불행했던 그날'도 지나고 나면
'행복했던 그날'로 바뀝니다. 지나고 보니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280명'의 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이번 '드림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하고
어제까지 모두 280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마음으로 소망하고 기도했던 것보다는 너무도 미약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음을 함께 해주신
280분께 진심으로 감사에 감사를 드리며
다시 힘을 내려 합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기운을 모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그리하여
어제의 280명이 오늘은 2,800명,
내일과 모레는 28,000명으로 불어나, 이 세상에 둘도 없는
꿈의 공간, 기적의 공간으로 자라나기를 316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과 더불어 기도하고 꿈꾸며,
다시 힘을 모으려 합니다.

'3% 소금물', 아니 1%의 꿈.
'100명 중 1명 되기' 드림서포터즈 참여 캠페인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다시 소개합니다 -----------------
    아래 글은 어제, 그제도 소개드렸던 글입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꼭 한 번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

-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다시 두드립니다 -
  '3% 소금물'을 꿈꾸며!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링컨의 말입니다. 제가 일찍부터 가슴 깊은 곳에
품고 사는 '위대한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을 늘 이렇게 고쳐 읽곤 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2004년 4월 저의 아내와 더불어
오랜 숙의 끝에 제 주택을 기부하며 마련한
5억원의 기금으로 '아침편지 문화재단'을 설립할 때,
대한민국에 진정한 의미의 제대로 된 문화재단 하나
존재하길 진심으로 소망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4월,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당하고,
당장 수술대에 올라야하는 그 극심한 통증 속에
모든 것이 정지되는 듯한 순간, 마음속에 일어난 첫 기도는,
"저에게 좀 더 시간을 주십시오, 다시 걷게 해주십시오.
건강한 시간을 조금 더 주시면 우리나라에 정말 좋은
문화재단 하나 잘 완성시켜 놓고 싶습니다."

그 간절한 기도를 하늘이 들어주셨는지
수술도 없이, 진통제 한 알도 먹지 않고,
엉금엉금 산을 기어오르듯 등산하며 다시 일어났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정말 특별한 공간입니다.
치유의 공간, 쉼의 공간, 아름다운 기적의 공간입니다.
이 땅의 어린 꿈나무들이 좋은 인재로 자라나는
꿈과 꿈너머꿈의 특별 공간입니다.

그러나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의 지원, 나눔, 후원 없이는 한 발자국도
섣불리 내디딜 수 없고, 나아갈 수도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드림서포터즈'였고,
'3% 소금물' 이야기였습니다.

'3% 소금물'이 있음으로
바닷물이 바닷물로 존재할 수 있듯이
316만명의 아침편지 가족 중 3%, 그러니까 100명중 3명만
힘을 합해 주시면 엄청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온전히 휴식하고 치유받고,
이 나라의 젊은 학생들이 꿈을 찾아 세계적 인물로 자라는
옹달샘의 그 '완성'된 모습을 그리며 오늘도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아직도
저에게 더 많은 기도를 요구하시는 듯합니다.
지난 몇 년간 '3%의 힘'을 모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 제목을 '1%'로 낮추었습니다.
"3%는 너무 멀고 어려우니 우선 1%만이라도
채워주십시오."

하지만 그 1% 조차도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드림서포터즈' 참여자는 1만2천명으로 아침편지 가족 316만중
약 0.3%에 머물러 있습니다. 눈물나게 감사한 분들이십니다.
이 분들마저 안 계셨다면... 저는 아마도 순간순간
숨이 멎고, 급발진보다도 더 큰 통증에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이제 다시 힘을 내어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다시 한 번 두드립니다.
"3%의 소금물, 아니 1%의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오."
"100명 중의 단 한 사람, 꿈의 동반자, 꿈의 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어렵게 힘을 내어 두드리는
이 손길에 응답하시듯 이제 문을 열어주십시오.
그리고 꿈의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오.

이 의미 있는 옹달샘 공간의 주인이 되어 주셔서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는 좋은 '공적 유산'으로
대물림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것을 함께 이루고
함께 만들고 함께 '완성'해 가는 아름다운 길에
동행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오늘(4일)부터 14일까지 앞으로 열흘 동안
'100명 중 1명 되기' 드림서포터즈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아래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구체적인 사항을 살펴보실 수 있고, 바로
참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저의 남은 생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하네다 료코의 'When The First'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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