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추억의 기차역 기차역은
늘 그리움의 장소다.
삶의 웃음보다 눈물이 더 많은 곳이다.
어쩌면 우리는 인생이라는 기차를 타고
각자 거쳐가야 할 역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나도 수많은 역을 거쳐왔다.
내 가슴속에는 내가 지나온 역들의
애틋한 풍경들이 살아 있다.


- 정호승 외 3인의《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중에서 -


* 기차역.
어디론가 떠나고,
떠났다가 돌아오는 곳입니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소입니다.
누군가를 부둥켜 얼싸안고 울고 웃는 곳,
그 추억의 기차역을 생각할 때마다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결혼식 -
  김부영 김진희님의 옹달샘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옹달샘에서 펼쳐졌습니다.

옹달샘의 첫 결혼식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가슴 설레게 했던
카페 매니저 김부영님과 새 신부 김진희님의 결혼식!
참으로 뿌듯하고 행복한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위해
멀리서, 일부러 옹달샘에 와주신 많은 분들,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신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두 사람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때마침 조송희님께서 오셔서
결혼식 전 과정을 카메라에 잘 담아주셨습니다.
최배혁작가의 멋진 전시회 풍경과 함께 조만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신혼여행을 떠난 두 분께
다시한번 진심어린 축하를 드리며...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메이 세컨(May Second)의 'Beautiful Day'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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