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태화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감성 바이러스

거울속에 비친 나의 이미지에 감탄해보자.
여러 사람에게 칭찬받은 깨끗한 피부에 감탄해보자.
남보다 비교적 작아서 선해 보이는 눈에 감탄해보자.

너무 높지 않아서 고집세 보이지 않는 코에 감탄해보자.
가끔씩 잊어버리는 나의 건망증 때문에 고민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음에 감탄해보자.

많지않은 재산으로 도둑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의 작은 집에 감탄해보자.
남과 비교하지 않아 열등감에 쉽게 빠지지 않는
멋진 나의 주관에 감탄해보자.

나에 대한 감탄의 늪에 빠지면 빠질수록
어느 새 나의 멋진 이미지로 거듭날 것이다.



- 박영실의 <서비스는 힘이 세다> 중에서 -



저의 낮은 코를 보며 수술하라는 사람도 있었고,
저의 건망증 때문에 병원에 가야하는가 하는 걱정도 들었었는데
감사하며 감탄하며 살아야 될 것같네요.
그럼 머지 않아 내가 멋진 모습으로 거듭날까요?

모두들 항상 웃으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마음을 열고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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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주신 김태화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김태화님은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가
시작한 첫날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선정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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