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꽃잠 그저 그냥
화끈화끈 콩닥콩닥
어찌할까 어찌하나/
달아오르는 얼굴 감추려
후후 날숨 얼굴 식혀보지만
귓불 붉어짐 숨길 수 없고/
뛰는 가슴 진정시키려
양손 가슴 꾹 눌러보지만
손등까지 덩달아 뛰어오르네


- 양숙의 시집《하늘에 썼어요》에 실린 시 <꽃잠>에서 -


* 꽃잠.
신랑 신부가 첫날밤에 자는 잠을 뜻합니다.
하늘과 땅, 낮과 달, 음과 양, 남극과 북극이 만나
새로운 우주가 열리는 가슴 뛰는 시간입니다.
그런 꽃잠은 신혼 첫날밤만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신혼 첫날처럼 사랑하면
매일 밤이 꽃잠입니다.
- '향기명상 세미나&워크샵'을 마치고 -

향기명상 워크샵을 마치고

지난주 '명상마사지 워크샵'에 이어
어제 3박4일 일정의 향기명상 워크샵을 잘 마치고,
꿈꾸는 다락방 '명마교실' 앞에서 수료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함께 축하해 주세요.

- 옹스 12월분, 20% 할인 오늘 마감 -

뜻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눌러 살펴 보시고
늦지 않게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재즈피아니스트 남경윤의 'When We First Met'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스테이 12월분, 20% 특별할인 예약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1년 10월 17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