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겨울나무 나무가
자신의 옷을 다 벗지 않으면
겨울에 내리는 눈을 떠안고 서 있질 못합니다.
옷을 벗어 가볍게 자신을 비워놓아야 눈의 무게를
이기고 설 수 있지요. 잎이 많이 붙어 있다면
그 넓은 잎에 앉은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가지가 부러지고 줄기가
부러지겠지요.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깊은산속 옹달샘에도
옷을 벗은 겨울나무가 가득합니다.
모두들 맨몸으로 산을 지키고 있습니다.
"두려워말고 내려놓으라. 그래야 꽃피는 봄을
기다릴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합니다. 우리도 언젠가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완전히 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그래야 새 싹이 돋고
새 꽃이 다시 피어날 테니까요.
- 모레(9일, 일) '잠깐멈춤' 사인회 -

'잠깐멈춤 기념티셔츠', 50명 추가 신청받습니다.
선착순이므로 아래 '신청 안내'를 참고하여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 조송희의 '다시올레' 사진모음(3) -

오늘은 세번째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제주에서!> 편입니다.
아래 <조송희의 '다시올레' 사진모음>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잠깐 멈춤' 사인회 및 기념티셔츠 선물받기] 신청 안내
-------------------------------------------------

● 사인회 일시 및 장소
    - 일시 : 1월 9일(일) 오후 1시
    -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 참가 방법
   ① 아래 <신청하기>를 눌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② 신청 완료 후, 신청내역을 바로 출력하시거나
       이메일로 발송되는 확인메일을 출력합니다.
       ('출력물'에는 이름과 주소 등이 담겨 있으며
         사인회 날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③ 이 출력물을 가지고 9일 사인회에 오셔서
       '잠깐멈춤'책 구입-> 저자(고도원) 사인을 받으시고,
       '출력물'을 아침지기에게 전해 줍니다.

   ④ 사인을 받고 출력물을 남긴 분들에게만
      '기념 티셔츠가 우송됩니다. (기념 선물은
       '현장 증정'이 아니고, '택배 배송'입니다.)

● 신청마감 : 선착순 50명으로 마감됩니다.

● 기타 참고하실 사항
   - 되도록 30분 일찍 오시길 바라며
     신청하신 분이 불참할 경우, 다음 행사 초대 대상에서
     부득이 제외됨을 유념하셔서 '꼭' 오실 수 있는
     분들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3년만의 사인회로
새해 인사를 겸한 자리이기도 하니
자녀들이나 부모 형제 등 식구들과 나들이 삼아 오셔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조송희의 다시올레 사진모음
잠깐멈춤 기념 티셔츠 신청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1년 1월 7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