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게 되면
상대의 생각, 심지어 감정까지 시시콜콜 알고 싶어 합니다.
상대에게 관심이 많아서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상대가
내 것이라는 생각이 더 커요. 이것은 상대를 자신의
통제권안에 두려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이런
갈등을 피하려면 먼저 상대에게 맞춘다는
마음으로 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꾸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아야 해요.


- 법륜의《스님의 주례사》중에서 -


* '내 사람'이다 싶으면
더 알고 싶고 더 캐고 싶어집니다.
그러다가 자칫 부딪치고 깨지기도 합니다.
자꾸 캐다 보면 흠도 나오고 티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 사람'이 절대 '내 것'은 아닙니다. 그는 그, 나는 나,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그 사람의 세계'를 인정하고,
인내하며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 그것이
좋은 연애, 좋은 결혼입니다.
- 연애 편지를 받는 마음으로 -

아래 글은 아침편지 가족이신 정철님이
'옹달샘 건축회원'(머릿돌 회원)에 참여하시면서 남긴 말씀입니다.
저와 아침지기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 주시는 내용이어서
여러분께도 같은 마음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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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옹달샘 건축회원]
회원 성명 정철/ 이메일 ch2-@- / 머릿돌회원(1,000,000원)  
 
남기는말:
늘 감사한 마음으로,
혹은 연애편지를 받는 떨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사로 인하여 지난 10월9일 개원식에 처음으로
옹달샘을 방문하고 개원식에 참석했습니다. 가을을 가을답게 느낀
첫번째 사건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처음 계획했던 대로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처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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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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