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밤 한 톨 저녁 무렵에 숲을 거닐다가
우연히 어떤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숨이 넘어갈 듯 울어대며 참새처럼 팔딱팔딱 뛰고
있더구나. 마치 여러 송곳으로 뼛속을 찌르는 듯,
방망이로 심장을 마구 두들겨 맞는 듯 비참하고
절박한 것이 잠깐 사이에 목숨이 꼭 끊어질 것
같은 모습이었다. 왜 그렇게 울고 있는지
알아보았더니, 나무 아래에서 밤 한 톨을
주웠는데 다른 사람이 빼앗아 갔기
때문이란다.


- 김상렬의《생각하는대로 된다》중에서 -


*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를 쉽게 푼 글입니다.
밤 한 톨이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잘 것 없고 하찮은 것일지 몰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도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때문에 그것을 잃었을 때의 허탈함과 상실감은
다른 사람의 상상의 범주를 뛰어 넘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그 사람의 손 안에 있는
밤 한 톨을 가벼이 여기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인지도
모르니까요.
- '옹다' 3기 잘 마쳤습니다 -

- 모든 신용카드 사용 가능 -

'비채명상'이나 '몸만들기 마음만들기' 예약 등에
국민, 신한, 비씨 등 모든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프로그램에 이미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예약하신 경우도 신용카드로 전환하여 결제할 수 있고,
2~3개월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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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옹달샘 명상다이어트'(3기)를 어제 잘 마쳤습니다.
이번에도 53명 참가자들 모두 몸과 마음을 비우며
진정한 휴식과 감동과 사랑을 체험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참가해 주신 '옹다' 3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는 5월부터 진행될
'비채명상'(비움과 채움)과 '몸만들기 마음 만들기'에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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