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콩 세 알을 심는 이유 옛부터 조상들이
대대로 콩 세 알을 심는 이유인즉
하나는 땅 속의 벌레 몫이고,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이고,
나머지 하나가 사람 몫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벌레와 새와 사람이 모두 자연의 주인이며, 함께
공존하며 살아야 할 동반자로 보았던 조상들의
공동체 의식은, 오늘날의 공동체를 사람들만의
공동체로 여기는 우리들의 좁은 생각을
부끄럽게 만든다.


- 이동범의《자연을 꿈꾸는 뒷간》중에서 -


* 콩 세 알을 심는 이유.
참 아름다운 조상들의 미덕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먼 옛날의 '잃어버린' 미덕입니다.
자연과의 관계는 고사하고 '사람들의 공동체'조차도
날로 각박해져 숨 쉴 틈이 없는 현실이니까요.
'나'만이 아닌 함께 나누며 사는 여유,
얼른 다시 되찾아야 합니다.
- '소금물 코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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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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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청소'를 위한 천일염, 5천명께 선물로 보내드립니다(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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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갈수록 확산돼 걱정입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가장 좋은 것은 '예방'입니다.
여러 곳에서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손 세척, 마스크 등의
예방법과 병행하여, 좋은 천일염으로 콧속을 헹구어내는
'소금물 코청소'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의학적 근거를 논하기에 앞서,
제 오랜 경험 법칙에 의한 시도이자 제언이기도 합니다.

누구보다도 목감기에 약했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늘 조금만 무리를 하면 목과 코에서부터 탈이 났습니다.
예전에 2시간 반짜리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할 때는
한의원에서 특별히 만든, 한 알에 오천원이 넘는
고가(高價)의 '목사탕'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인연으로
'소금물 코청소'를 소개받고부터 값비싼 목사탕이
서랍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저를 아는 많은 분들이
'살인적인' 일정이라고도 하는 국내외 강연, 방송, 집필, 여행 등의
일정을 지금까지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강행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이 '코청소' 덕분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차 일은 저도 물론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어쨌든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손세척과 마스크 같은 예방법은 무수히 소개되면서
왜 '소금물 코청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그야말로 '건강할 때 피해갈 수 있길' 바라는 예방 차원에서,
아침편지 가족여러분께 좋은 천일염을 무료로 선물하면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임상체험'을 해 보시라고
권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런 뜻을 담아 선물하는 이 천일염은,
15년 동안 식당 운영을 하며 '소금 공부'를 해 오던
제 아내 강은주님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소금이 나는
신안군 섬에서 오래 전에 구입해서 간수를 빼왔던 것입니다.

어디에 내놓아도 믿을 수 있는 좋은 천일염이니,
'좋은 효험'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코청소를 해보면
더 좋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오늘부터 천일염 50g을 5천분께 선착순으로 보내드립니다.
   (5천명에 대한 '무료 소금 선물'을 위해서는 20kg들이
   15가마 정도의 소금이 필요한데, 이를 기꺼이
   제공해 준 강은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무료배송입니다.
  (단, 무료배송은 <꽃피는 아침마을>에서 진행하게 되므로
   '꽃마주민'이어야 하고, 지금 '꽃마주민'이 되셔도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5천명에 대한 포장과 배송비가 만만치 않은데,
   이를 흔쾌히 맡아 준 '꽃마'에도 감사드립니다.)
- 신청은 아래 <'소금물 코청소' 천일염 선물받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한 사람이 한 개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소금물 코청소' 방법 안내를 잘 읽어보시고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 '소금물 코청소' 방법 안내 -

1. 받으신 소금을,
   뚜껑이 있는 작은 그릇에 담아(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화장실 세면대에 놓아둔다.

2. 유리컵 반 컵(약 100CC) 정도 미지근한 물을 받아
    티스푼 절반 정도의 소금을 풀어 잘 녹인다.
   * 농도는 식염수 농도(0.9%)정도로,
     밍밍한 맛이 나는지 혀끝으로 살짝 맛을 본다.

3. 왼손으로 소금물 컵을 들고
   오른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오른쪽 콧구멍을 막은 뒤,
   몸을 숙여 열린 왼쪽 콧구멍으로 소금물을 조금
   세게 빨아 들인 후 입으로 뱉는다.

4. 반대편도 마찬가지!
   왼쪽 엄지 손가락으로 왼쪽 콧구멍을 막고
   열린 오른쪽 콧구멍을 소금물에 대고 들이킨 후
   코나 입으로 뱉는다.

5. 이 순서로 2~3회 반복한다.
   (반복 후 마지막으로 코를 두세 번 세게 풀어준다.)

6. 아침, 저녁으로 1일 2회 정도가 좋다.
   (처음 하시는 분은 조금 힘들 수 있으나,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져 쉽게 들이키고 내뱉게 된다.)

<기타 참고 사항>

- 보내드린 천일염을 볶거나 구워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 소금물 농도는 처음에는 약하게 하여(0.9%) 자주 하고,
  조금 익숙해지면 농도를 조금 높여서(2.7%)해도 됩니다.
- 좋은 소금물로 입을 헹구시면 백태나 입냄새를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 선물로 드리는 천일염은
양은 적지만 좋은 소금이니, 코청소 뿐만 아니라
부엌에서 다른 용도로 요긴하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아무쪼록 206만 아침편지 가족 모두
신종플루나 감기에 걸리는 일 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소금물 코청소 천일염 선물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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