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3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기쁨의 친구 네가 친구들의 일로
힘들어 할 때 엄마가 했던 말 기억나니?
행복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라고 했던 말.
너는 그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내게 질문하듯
나를 바라보았어. 엄마가 속물처럼 다시 말했지.
"위녕, 행복한 사람만이 진정 너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
너는 네 '기쁨'에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
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나야 해.


- 공지영의《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 '기쁨의 친구'를 가지고 계신가요?
만일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얻으셔야 합니다.
기쁨의 친구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가 먼저
그 사람의 기쁨의 친구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기쁨을 함께 해 주는 사람은
슬픔의 자리도 기쁨으로 바꿉니다.
행복의 창조자입니다.

- '드림서포터즈' 오늘 마감 -

마지막 하루,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어제 '아침편지 문화재단' 창립 4주년을 맞아
메일로, 전화로, '느낌 한마디' 등으로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기쁜 소식 -

어제는 여러가지로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는
'건축설계변경' 허가가 드디어 어제 나왔습니다. 지난해 4월의
역사적인 첫삽뜨기 이후 꼭 1년만입니다.

작년 여름, '100일 기도'를 마치면서 말씀드렸듯이
당초에 계획했던 1차 사업 규모와 예산을 현실에 맞게 줄이고
부족한 부분은 사람의 노력과 공을 더 많이 들여서 만들어가는 구상 속에
그동안 수많은 회의와 숙고를 거치면서 설계변경안이 나오기까지
무려 9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건축설계변경허가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1차 공사 구역으로,
아침편지 문화재단 전체 부지 7만평 중 26,308㎡(약 8천평)에 대한
산지전용허가와 함께, 웰컴센터, 명상의 집, 숙소, 식당 등을 지을 수 있는
연면적 2,972.54㎡(약 9백평)에 대한 건축허가가 그 내용입니다.

그동안 설계변경허가가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과 땀이 있었습니다.
김호복시장님을 비롯한 충주시청의 건축과, 산림녹지과 관계자 여러분,
새로운 설계안이 나오기까지 열정을 쏟아주신 노블하우스의
류재관대표님, 박용환상무님, 조재경소장님,  
깊은산속 옹달샘 총예술감독이신 정정수화백님,
스트로베일하우스의 이웅희대표님, 김주열님,
충주측량의 함상모실장님 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아낌없는 믿음으로 항상 지켜봐 주시고 원동력이 되어주신
'서창설건' 회원(드림 서포터즈, 문화재단 창립회원, 옹달샘 설립회원,
'나도 1평' 건축회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진짜 어려움도 이제부터 시작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이 계시는 한 <깊은산속 옹달샘>의
꿈의 모형이 하나하나 만들어질 것임을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더욱 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함께 만들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음악은...
작곡가 김윤의 'Moonlight Waltz'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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