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잔디가 자라는 소리 아일랜드인들은
'잔디가 자라는 소리까지
들으려고 한다'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아무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이지요. 사실 아무것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큰 축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고, 관찰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테니까요.


-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의《하느님의 우물》중에서 -


* 초능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청진기 같은 게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고요한 가운데 마음의 귀, 영혼의 귀가 열리면
잔디가 자라는 소리, 잔디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자기 안에 태고적 고요함을 품으면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윤나라의 연해주 답사기', 다시 소개합니다 -

오는 6월5일 출발하는 '연해주 탐방여행'을 앞두고
작년 7월에 소개했던 연해주 답사기를 다시 첨부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연해주를 향하여'편으로, 아래 <윤나라의
러시아 연해주 답사기>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연해주 탐방여행, 오늘부터 정식 신청 받습니다 -

발해의 옛 고토(古土), 광대한 초원,
그 넓은 땅에서 민족적 역사적 시련 속에 희망을 일궈가는
고려인의 삶, 극동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문화권'에 속하는
연해주는 우리에게도 여러모로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몇 차례의 답사를 통해서 이곳 연해주에
우리의 미래가 있고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공부와 사업의 꿈을 가지신 분, 그를 위해 새로운 비전과 영감이
필요하신 분, 발해나 고려인 이주사 등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분,
특히 콩과 청국장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
여행을 통해 명상과 진정한 휴식이 필요하신 분,
더불어 현지 고려인과 좋은 친구가 되어
꿈과 용기를 주고, 본인도 새로운
꿈을 갖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마음의 영토를 넓히자'입니다.
이제는 자기 시선에 따라 영토가 넓혀지기도 하고 좁아지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고려인 마을의 농장체험, 드넓은 콩밭 둘러보기, 청국장을
만드는 과정 살펴보기, 민들레가 만발한 발해성터에서의 명상 등
이번 여행도 매우 의미있고 보람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뜻이 있으신 분은
오는 28일까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 -

여행기간 : 6월5일(목)~6월12일(목), 7박8일
모집인원 : 50~60명
참가경비 : 195만원

신청자격 : 심신이 건강한 아침편지 가족 누구나
여행코스 : 속초-동춘페리-자루비노-우스리스크-쑨얏센
-블라디보스톡-자루비노-동춘페리-속초

신청기간 : 3월25일(화)~3월28일(금)
신청방법 : 아래 <'연해주 탐방여행' 신청하기> 버튼 이용

여행자 선정은, '우선 신청자'를 중심으로 선착순을 원칙으로 하되
참가 동기 및 자기 소개의 글을 중요하게 참고하며, 비슷한
조건일 때에는 '서창설건' 회원 및 '드림 서포터즈'의
고유번호가 앞선 분에게 우선권을 드립니다.

발해의 땅, 연해주에서 '마음의 영토'를 넓히는
새로운 도전에 동참할 아침편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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