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협력 협력이야말로
창의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시카고의 즉흥극 극단에 소속된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즉흥적으로 대사를 만드는 방법을 10년 동안 연구하면서
협력이야말로 집단 즉흥극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라고
확신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한 팀의 탁월한 협력,
즉 그룹 지니어스를 통해 혁신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수없이 지켜보았다. 대학을 졸업하던 1980년대 초,
나는 세계적인 게임업체 아타리(Atari)에서
비디오 게임을 디자인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아타리에서 출시된 게임들은 모두 끊임없는
협력과 의견교환을 거치며
진화를 거듭했다.


- 키스 소여의《그룹 지니어스》중에서 -


* 협력은 독창이 아니라 합창입니다.
각자가 자기 고유의 목소리를 내되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하모니는 한 번에 되는 것은
아니고 연습에 연습, 훈련에 훈련을 거듭해야 가능합니다.
가정, 직장, 국가, 그 어떤 곳이든 협력하면
그 공동체는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창조자가 됩니다.
- 3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춘삼월,
이달의 아침편지 추천도서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추천도서에 선정된 <그룹 지니어스>는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창의성'이라는 매우 재미있으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개념에 대해 설파한 책이며, <한국의 고집쟁이들>은
자신의 일생을 한 분야에 대한 열정과 고집스러움으로 채워온 사람들의
삶을 깊숙하게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할아버지의 축복>을 통해서는 '삶을 영혼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듣게 됩니다.

선정된 책 3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1.《그룹 지니어스》, 키스 소여/이호준
2.《한국의 고집쟁이들》, 박종인
3.《할아버지의 축복》, 레이첼 나오미 레멘/류해욱

아래 <꽃피는 아침마을>을 클릭하시면
각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바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 생일 축하 및 십시일반(2월) 결과 보고 -

지난 2월 한 달 동안의 십시일반 모금 결과와
생일 축하 등 여러가지 뜻으로 참여하신 분들의 명단을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 놓았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8년 3월 3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