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나는 누구인가' "삶이 어떤 길을 걸어가든지
늘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라.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달아나지 말라. 슬프면 때로 슬피 울라.
그러나 무엇이 참 슬픈가를 생각하라.
그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또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참으로 슬픈 것이다."


- 류시화의《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중에서 -


* 삶이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에서 왔고,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끊임없이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가족 공동체, 민족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이든 공동체든 정체성을 잃으면
슬픈 운명이 되고 맙니다.
- 오늘은 삼일절,
뜻깊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쏟아진 댓글들 -

평생 글이란 걸 써본 적이 없는
아침편지 가족이자 '아마동'(아침편지 마라톤 동아리) 가족이신
신영길님이 '2006 바이칼 명상 여행'을 다녀와서 쓰고 있는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에 연일 감동의 댓글들이
물결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날 신영길님 글에 끝없이 이어진 댓글 중에서
몇개만 골라 아래에 소개합니다. 삼일절 휴일 보내시면서
한번씩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배너를 누르면 보실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댓글 -----
정영해 / 소개말씀 듣고 도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했는데,
이건 기대한 것보다 훨씬 근사한 한편의 풍경화이자 서사시군요.
글을 쓰신 신선생님도, 그 글을 발굴하신 고도원님도,
정말 근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무안 / 여행을 떠나면서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지...
글 한 뜸 한 뜸이 바로 생활이요 아름다운 꿈속의 시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용규 / 어린시절 나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잠시 잊었던 어린 시절을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하루 종일 기분 좋은 날이 되겠습니다.  

김성돈 / 저는 요즈음 "아는 만큼 보인다"는 이 한 문장을 만나기 위해
오십육년이 걸렸다는 감격과 깨우침에 또 눈물이 흐릅니다.
참으로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정우 / 나의 유년시절을 꿈꾸는 듯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유년에 다녀왔습니다.
행복한 나의 유년은 시간속에만 머무는 게 아니었습니다.
신영길님의 글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군요.
감동과 감격이 그 시절속에서 요동칩니다.

배삼임 / 오랫만에 마음 촉촉해지는 영길님의 글을 봅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다음 글 읽으려구요..
자주 뵙기를 소망해봅니다.  

박세영 / 선생님의 글과 댓글을 읽는 내내 눈앞이 뿌여집니다.
지금 가슴속의 찌릿찌릿함은 어떻에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채경숙 / 아무 말이 필요 없네요.
아름다운 글 잘 읽고 갑니다.

김소영 / 처음 이런 글을 쓰시는 분의 글이라니.. 놀랍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윤복순 / 오 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주옥같은 고운 글을
고도원님의 권유로 읽어보는 행운을 함께 합니다. 책으로 역어 주시어
많은 사람들이 어린 날의 추억과 고운 유년속으로 여행을 할수 있도록
시간주시길 바랍니다. 꼭 우리 고원원님의 가족이 아니더라도
다른 많은 이들도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우영권 / 너무 감동해서..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며 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네요..덕분에 멋진 아침을 맞고 있네요..  

박명자 / 아~ 감탄의 소리가 눈시울을 적시는 뭉클함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하인옥 / 괜시리 코 끝이 찡해오고 눈물이 핑 도네요.
글이 너무 예뻐서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고 현숙 / 무의식의 서사시. 문재(文才)의 광맥...  
정말 맞아요. 아침편지 가족들의 커다란 행운입니다.

소영선 / 고도원님의 소개로 한껏 기대하며 열었고...
정말 깜짝 놀라며 글을 감상하고...이어지는 댓글에 한번더 숙연해집니다.
그런 문재의 광맥이 어찌보면 누구나 조금씩을 갖고 있을텐데요..
제게서는 언제 그런 맥이 흘러나올까요? 너무 멋진 글 감사합니다.

유영혁 / 고도원 선생님이 하셨던 말이 사실이네요
신영길 님이 글을 한번 다시면 홈페이지 전체가 흔들린다는 말.
실감합니다.

윤순천 / 어제 읽었는데 오늘 또 읽었습니다.
읽고 읽고 또 읽어도 새로운 맛이 납니다. 어떻게 이런 표현들을
만들어 내시는지...참으로 부럽습니다.

김외자 / 글을 읽어 가면서 내내 마음이 쿵쾅쿵쾅 두근거렸습니다.

김영미 / 와!!! 가슴이 쿵!!! 뻥!!!
고맙습니다. 아침편지 받기만 하고 답글이나 댓글 써보긴 처음이예요.
댓글들 마저도 아름답습니다. 아침편지 가족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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