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부당한 비난은 무시하라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 향하는 조소나 욕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감내하라는 말은 아니다.
타인으로부터 부당한 비평을 받는 것은 능히 있을 수 있지만,
그저 지나쳐버리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올바르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무슨 일을 하든 어차피 욕을 듣게 마련이며,
또 그렇게 하지 않아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세상사이기 때문이다.


- 데일 카네기의《생각이 사람을 바꾼다》중에서-


*남을 비난할 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혹 부당한 비난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부당한 비난은 상대방을 상처내기도 전에 자기
안에 증오를 불러일으키고,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의 잠, 식욕,
혈압, 건강, 심지어 행복까지도 달아나게 만듭니다. 비난의
화살이 날아가 꽂히는 곳은 타인이 아니라 자신입니다.



--------<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제가 청년시절 5년넘게 기자로 일했던 <뿌리깊은 나무>의 고(故)
한창기사장은 잡지 창간 초기 엄청난 적자를 걱정하는 주위분들에게
"자기가 꿈꿔온, 의미있는 일에라면,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 골수에 깊이깊이 박힌 이 말씀은 이후 저의
인생 행로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 인생지침이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요즈음 두 가지 사실에 더없이 깊은 감사와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는, 어찌어찌 하다가 <고도원의
아침편지>라는 꿈같고 의미있는 일을 찾아내 하고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여 그 의미있는 일에
태울수 있는 낙엽이 얼마쯤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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