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책을 읽는 즐거움 책을 읽는 즐거움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호라'하며 마음 속에서
놀라움의 탄성을 지를 수 있게 하는
한 구절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 다치바나 다카시의《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중에서 -


* 전적으로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
아침편지를 쓰는 저로서는 더욱 절실히 와닿는 글귀입니다.
좋은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그 구절에 밑줄을 긋는 즐거움도 매우 큽니다.
밑줄 그어놓은 작은 글귀 하나가
운명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 오늘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

기아대책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케냐와 우간다 방문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합니다.
기아대책과 함께 2003년 봄부터 계획했던 일로,
거의 2년만에 이뤄진 아프리카 방문입니다.
다음 주 토요일(12일) 귀국합니다.

이 기간 동안 앵콜 메일을 발송할까 합니다.
3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에서 골라 보낸 편지를 중심으로
보내드릴 예정이니 많은 양해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 동행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2. 최두식 (동아대학교 국문과교수)
  3. 김민태 (기독교 TV 팀장)
  4. 장종순 (기아대책 국제협력부 부장)
  5. 신성은 (기아대책 기획홍보실 간사)
  6. 이지인 (기아대책 CDP팀 간사)
  7. 윤나라 (아침지기 실장)
  8. 고도원 (기아대책 홍보대사)

-- 바이칼 답사 여행 스케치(네번째) --

오늘은 바이칼 호수 얼음 위에서 시도해 본
'얼음 호수 명상'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입니다.
가장 더운 아프리카로 떠나면서 가장 추운 시베리아 사진을
보내드리는 것도 특별한 인연이라 여겨집니다.

남은 바이칼 사진은
다음 주 초까지 소개해 드릴 계획이며,
아프리카에 다녀 온 뒤에는 그곳에서 찍은 사진과 글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다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추천도서 '느낌한마디' 수상자 발표 ---

지난 2월 추천도서 선정 때 공지해 드린대로
추천도서의 '느낌한마디'란에 서평을 남겨주신 분들 중
아래의 세 분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축하드리며, 이 분들에게는
3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전체(모두 5권)를 부상으로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 김학률 (freeblue@)
- 나성림 (samarinda@)
- 이란영 (nyhope@)

이 달에도 3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를 읽고
솔직한 자신의 감상을 해당 도서의 '느낌한마디'란에 남겨주시는
분들 중 몇 분을 선정하여 부상으로 다음 달(4월)에 선정될
아침편지 추천도서를 모두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아래 <아침편지 책방>을 클릭하시면,
3월 아침편지 추천도서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바로 구매도 가능하며
'느낌한마디'란에 서평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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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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